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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017년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프로그램'의 하나인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대상으로 에스티아이 등 9개사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지역 유망 중소기업 20개사 신청을 받아 역량·성장전략 등을 평가해 최종 9개사를 확정했다. 

선정한 기업은 에스티아이, 비젼사이언스, 윈텍스, 프로템, 동아금속, 산동금속공업, 한양에코텍, 현대파이프, A.F.W다. 

이들 기업에는 앞으로 4년간 중소기업청, 경북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경북테크노파크와 연계해 업체당 최대 8억원까지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글로벌 강소기업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행·재정적 뒷받침을 하겠다"고 말했다.


원문기사 링크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3/26/0200000000AKR20170326011800053.HTML?input=1195m